2009년 07월 20일 월요일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 (잠언 27:1-2) 타인이 나를 칭찬하게 해야 한다는 말씀은 요즘 같은 마케팅 만능주의 시대에는 뒤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가진 재주나 능력을 과시하고, 자기는 무언가 할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쳐야 사람들의 이목도 끌 수 있고 또 인정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기를 잘 포장하여 이미지 메이킹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물론 자신에 대해서 바로 알고 바로 알려줄 필요는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면 자칫 과장하기 쉽습니다. 자신만만한 것도 좋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역시 본의 아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허풍과 거짓말의 결과로 다른 사람들에게 결국 신뢰를 잃고 말 수도 있습니다. 직장인들 중에는 아무리 능력이 있어 보여도 인격적 신뢰감이 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일시적으로 어떤 일을 처리할 수는 있어도 정말 중요한 일을 책임 맡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에 대한 칭찬은 남이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당신을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물론 그렇다면 당신에게 칭찬할 것이 없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겠지요! 스스로 교만하여 패망에 이르지 않게 하옵소서. 제 자랑을 늘어놓지 말고 다른 사람의 칭찬할만한 점을 찾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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