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우리의 일터에서도 새 달력을 겁시다!

아진(서울) 2009. 7. 1. 09:30

2009년 07월 01일 수요일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출애굽기 12:1-2) 한 해의 절반을 보내고 7월 들어 첫날입니다. 어떤 기분이 드셨습니까? 기대되고 마음 설렐 것도 전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늘 반복하는 한 달의 시작이고 한 해의 절반을 여는 날입니다. 그렇지만 다시금 새로 시작한다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간이나 계속된 애굽의 노예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애굽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자 가슴 설레는 첫 번째 유월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을 탈출하는 바로 그 날을 이스라엘의 역사가 시작되는 새로운 날로 삼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달력을 거는 일이었습니다. 단순히 바뀐 달력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총체적으로 변화된 새로운 달력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당신의 일터와 당신의 사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새롭게 하십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통해 거듭난 체험을 해서 새로운 시대를 살아간 것같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달력을 걸고 생활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의 유월절은 구원의 새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여 온통 사방에 죽음의 곡성이 들리는 가운데도 안전하게 구원받은 사건이었습니다. 당신은 이런 구원을 체험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일터에서도 이런 구원과 이적과 새로움이 담긴 새 달력을 걸어야 합니다. 한 해의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저의 일터에서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감격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과 변화와 이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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