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진정한 내면의 웰빙을 아십니까?

아진(서울) 2009. 1. 28. 10:03

2009년 01월 28일 수요일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2:1-2) 사람들에게 질문해서 행복의 가격을 추산해보니 행복의 가격은 약 57억 8천만 원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특히 남성의 행복보다는 여성의 행복이 한 1억 2천만 원 정도 더 비용이 높았고 나이가 들면서 행복의 가격도 올라갑니다. 24세 이하의 젊은이들은 한 55억 원 정도면 행복해진다고 하는데, 44-55세의 중년층은 62,3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그만한 돈이 있으면 정말 행복해질까요? 다윗이 행복에 대해서 무엇을 말합니까? 죄를 용서받은 사람, 마음에 거짓이 없이 정직한 사람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세상의 논리로 보면 죄 용서를 받고 마음에 거짓이 없다고 행복해질 리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이 행복의 원리는 귀합니다. 내면의 웰빙, 영적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용서 받지 못한 사람은 불안합니다. 죄책감은 뼈를 녹이고 영혼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몸을 망가뜨립니다. 그런데 죄를 용서받으니 행복한 것입니다. 날아 갈듯하고 10년 묵은 체증이 싹 가시는 기분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다윗은 그의 생애에서 이런 용서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전쟁에 나가 있는 한 장수의 아내와 간음한 후 임신 사실을 알고는 결국 그의 남편을 죽이는 살인을 범했습니다. 선지자의 지적을 받고는 뼈아프게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그가 용서를 체험하고 나서 고백합니다. ‘나는 용서 받아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나의 죄를 묻지 않으시니 행복합니다.’ 이런 행복이 진정한 웰빙인 것을 아십니까? 제가 죄를 털어놓을 때 용서해주신다고 약속하시니 행복합니다. 저의 죄를 숨김없이 털어놓도록 주의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