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하나님의 힘으로 세상과 싸워 이기라!

아진(서울) 2009. 1. 22. 08:24

2009년 01월 22일 목요일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시편 18:31-34) 영화 <패스워드>를 보니 독점 체제로 전 세계 컴퓨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회사에 맞서 공유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젊은이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시스템과 대비되는 리눅스 시스템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영화로 보니 더욱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도 일터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이런 모습으로 세상의 악과 맞서 싸워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터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하나님만이 나의 신(神)이십니다!’라는 고백이 탄성처럼 나오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다윗은 각박하고 치열하여 마치 전쟁터와 같은 곳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바라보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길을 완전케 하시고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의 반석이라고 고백하는 다윗은 세상에서 전쟁을 수행하도록 무장시켜 주시는 분도 바로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힘으로 띠를 띠고 달려가며 활을 당기고 방패로 적을 막는다고 노래합니다(32-35절). 우리들 역시 이 종말의 시대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엡 6:10-20). 또한 21세기 지식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직장인으로 적절한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과 맞서서 원수의 세력을 물리쳐 이길 수 있습니다. 영적 힘과 아울러 직업적 능력을 소유해야 우리가 일터에서 세상과 맞서 담대하게 싸워 이기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구조하시니 주께서 실로 나를 대적하는 자의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나이다”(48절). 세상의 불의와 맞서 싸울 힘을 주시옵소서. 사소하고 감정적인 문제가 싸움인줄 착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갈 싸움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저게 힘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