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9일 목요일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 (갈라디아서 6:4-5)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강한나라는 여인이 나옵니다. 얼짱 가수의 목소리를 내주는 숨은 가수인데 몸무게가 95킬로그램입니다. 성경 속에도 “한나”라는 여인이 나오는데 성경 속의 한나는 성막으로 도망가 기도했지만, 영화 속의 한나는 성형외과로 달려가 수술하고 운동했습니다. 그래서 1년 만에 48킬로그램의 미녀로 거듭나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한나는 새로운 이름의 재미교포 제니로 자기를 감추고 자기가 대신 노래해주던 그 얼짱 가수를 대체합니다. 한나는 그렇게 뚱뚱한 몸 안에 감추어져 있던 ‘자신’을 찾은 것 같은데 또한 찾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정신병원에 있는 아버지도 찾아야 하고 상할 대로 상한 마음의 상처도 다스려야 하고 그렇게 원하던 사랑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못 찾습니다. 얼짱 가수의 추적으로 제니의 콘서트장이 엉망이 되었을 때 한나는 눈물로 고백합니다. “이렇게 달라지니 행복했는데, 근데 미안해요. 친구도 못 믿고, 아빠도 버리고, 나도 버렸어요. 제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수술만 해서 뚱뚱한 자신만 버리면 뭔가 찾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는 것입니다. 외모 콤플렉스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강한 나”입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하나님이 나에게 잘하라고 하시면서 주신 것, 바로 그것을 잘 하면 됩니다. 영화 속에서 한나는 얼짱 가수한테 말합니다.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면 그건 하나님이라고 우리 아빠가 그랬어요. 사람은 자기가 잘 하는 것 하고 살면 된다고요.” 이 “강한 나”를 찾을 때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강점을 찾으십시오. 여러분의 일을 돌아보십시오. 각각 자기의 일을 살펴보면 자신이 자랑할 만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강점에서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인생의 좌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의 ‘강한 나’처럼 “강한 나”를 발견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래서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하나님 앞에 완전히 바로 선 나를 찾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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