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감동받거나 옮겨 가거나!

아진(서울) 2007. 11. 7. 08:45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 미치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를 인하여 중상한지라. 그가 병기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 없는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치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 (사무엘상 31:3-4)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고단한 망명생활을 하면서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다 살려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윗이 사울 왕을 존경해서 살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울에 대한 모든 처리를 하나님께 맡겼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사울 왕이 블레셋과 맞선 전쟁에 패하면서 죽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죽음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개인적으로 슬퍼했지만, 그 동안 인내로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 왕이 겪었던 이 사건에서 우리가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울 왕과 같이 나를 괴롭히는 사람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그럴 수 있지만 그렇게 사람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은 정말 억울한 일이기도 합니다. 나 하나가 그만 두면 되는 것이 아니고 사울 왕과 같은 사람이 있으면 그 직장의 조직에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때 우리는 여러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지만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직장에서 사울 왕과 같은 사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 ? 그렇게는 잘 안 됩니다. 자신도 힘이 들고 조직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그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때의 기도 제목은 ‘move or remove’입니다. 하나님이 그를 감동시켜서 사람이 바뀌도록 하거나(move) 아니면 아예 옮겨가거나 제거되도록(remove)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냐고 반문할 필요 없습니다. 관계 문제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스스로 감당하려고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감동해서 변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그 자리를 떠나게 되거나 내가 옮겨가게 되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참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이렇게 기도하도록 합시다. 살다 보면 사울 왕과 같은 사람을 만나 고통을 겪습니다. 하나님이 감동하게 하시거나 옮겨가거나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선기 목사


15~6년 전으로 생각이 되는 데

어이구!!! 생각나는 친구

주먹으로 패 버릴려다....

참고 참고 교회가 기도했는데

지금도 그 친구 다른 동료들

그리 힘들게 하나

윗사람이 그러면

그대로 하다가 죽던지 말던지

맴대로 하라도 할수 있는 데...

동료나 아랫사람이면

이건 ?이기 그렇고

기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