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0일 월요일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베드로전서 1:15-16) 사람들에게 일터에 가서 일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돈을 벌어서 행복하게 살려는 것이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직장생활을 통해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월급이 충분치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직장에 다니면서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직장을 옮기기도 합니다. 직장을 옮겨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어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직이 행복의 열쇠는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 전에 먼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일터에서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일터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필요합니다. 쉽지 않을 일들이지만 그 일들을 통해서 오히려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과거 저의 유학시절에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꽤 힘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바꾸어서 성실하게 임했더니 제게 엄청난 유익이 되었습니다. 신? 학? 공부보다 오히려 청소하면서 더 거룩해졌습니다. 그 전에 일터에서 까다로운 윗사람 때문에 고통을 당한 때도 있었는데 정말 힘이 들었지만 그런 분에게도 순종하는 것을 배우면서 훨씬 거룩해질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충분치 않으면 행복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자족할 때 오히려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생활을 통해서 점점 거룩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목회자가 되어서 교회 일을 해야만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가 되어서 해외로 나가서 사역해야만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일하며 사는 곳에서 힘든 상황을 겪어낼 때 오히려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룩하게 되면 행복은 보너스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가 먼저 거룩하기를 원하심을 분명히 알게 해주시기 원합니다. 일터에서도 거룩할 수 있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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