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8일 토요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9-10) 천재 한 사람이 수천 명의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대해서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뛰어난 지도자, 뛰어난 인재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연의 현상이나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면서 살다보면 둘 이상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큰 힘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여섯 번째가 바로 그것입니다. “시너지를 이용합시다.” 이것 역시 성경이 가르치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후에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여자를 지으셨습니다. 한 사람의 한계를 인정하신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하나가 될 때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현상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두 손으로는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무게를 두 배 더한 것보다 더 무거운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한 줄로 지탱할 수 있는 압력을 두 배한 것보다 두 줄로 지탱할 수 있는 압력이 훨씬 더 강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너지의 비밀입니다. 자연현상에서는 얼마든지 있는 일입니다. 이 원리는 사람들의 삶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릴 적에 금은방이 몰려있는 거리를 걸어가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렇게 금은방이 붙어있으면 경쟁이 되니까 안 좋을 텐데. 금은방이 없는 곳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나중에 알고 보니 동종업종이 그렇게 함께 모여 있어야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게 되고 결과적으로 각 상점의 매상도 오르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다”는 전도자의 말은 현실에서 얼마든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개인주의는 나 한사람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둘 이상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혼자 잘하려고 노력하기보다 함께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일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장점을 살려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하기 위해서 일합니다! (0) | 2007.08.20 |
---|---|
세상과의 싸움을 위해 서로 기도하라! (0) | 2007.08.19 |
주식으로 돈버는 3가지 비결 (0) | 2007.08.17 |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0) | 2007.08.17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0) | 2007.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