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7일 화요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에베소서 2:8-9)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자기 힘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 성과라는 결과물을 놓고 앞 다투는 비즈니스 현장 역시 그렇게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세가 있든 없든 나의 가치관에 따라 선하게 살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내세가 없으면 끝이고 혹 있다면 자신의 선행에 따라서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살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의지대로 착하게 살 수 없다고 가르칩니다. 혹 착하게 살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판을 피하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우리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구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그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 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전자는 인본주의이고 후자는 종교적인 생각이라고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을 내가 만들어가고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는 주장도 따지고 보면 투철한 믿음입니다. 자기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통해서 영생을 얻는다는 사실을 믿는 것 역시 믿음입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이 두 가지 믿음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어떤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자신을 믿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을 사람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는 것은 참 허약한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제대로 믿읍시다. 예수님으로 인해 얻은 이 귀한 구원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자신을 믿는 믿음이 헛된 확신임을 그들이 깨닫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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