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6일 화요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22-25) 인생을 살다보면 풍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아무런 풍랑이 없다고 한다면 번영주의를 믿는 것이지 참된 신앙이라고 하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도 어려움을 겪지만 그 어려움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선한 일을 이루십니다. 어려움을 겪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동시에 주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풍랑으로 배가 파선하게 된 상황에서 배에 탄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바울의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이렇게 멋진 모습은 그저 단순히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그럴듯한 언변만 가진 사람에게서 나올 수 없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자신의 마음도 흔들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위로해줄 수 있었습니다.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친히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호들갑을 떤다면 그의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믿은 지 오래 되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초연함도 잃은 채 허둥댄다는 것은 정말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없는 사람이 위기에 맞닥뜨렸을 ?? 어쩔 수 없이 그런 반응을 보입니다. 일터에서 일하면서 우리는 수시로 어려운 일을 만납니다. 그 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다운 의연함을 보입시다. 감당할만한 시험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시는(고전 10:13) 하나님이 능히 피할 길을 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차근차근 위기에 대처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선 바울처럼 하나님이 주신 확신을 가지고 선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아멘! 어려움을 회피하려는 비겁함과 나약함을 물리쳐 이기게 하옵소서. 제가 겪는 위기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는 담대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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