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의 중대한 착각 중에 하나가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무조건 다 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기도를 다 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기도만을 들어 주신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자기가 기도한 것이 응답되지 않을 때에 실망을 하게 되는 것이 이런 부분이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십자가를 피하기를 기도 하셨지만
하나님은 외면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여야 응답이 된다.
내 욕심과 집착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합당한 기도가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아뢸 때에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이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인지를
나의 욕심에서 나온 기도인지를 먼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때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내 입에서 내 밷는다고 다 기도가 아니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무차별적으로 자기 말만 하는 것은 인격적이지 못하다.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에는 예의를 갖추어 그분께 합당한 간구를 드릴 뿐더러 정중히 아뢰는 태도가 중요하다.
하나님과 싸우듯이 악을 쓰며 자기에 요구만을 구하는 태도는 불경건한 것이다.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구할 때에 정중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요 구원자 이시지만 우리가 함부로 대할 분이 아니시요
그분은 거룩한 지존자 이시기에 피조물된 우리는 창조주께 대한 예를 잘 갖추어야 한다.
한 나라의 왕이나 대통령에게 함부로 말하는 자는 없다.
또한 자기의 뜻만을 고집하며 요구하는 것도 합당치 않다.
듣는이가 듣고 합당 할 때에 그 요구를 들어 주는 것이다.
이런 점에 유의한다면 기도하고 응답이 안되었다고 실망할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신다.
그리고 우리의 중심을 살피신다.
합당한 기도는 무엇을 구하던지 반드시 응답 하신다.
기도의 힘은 하나님 뜻대로 얼마나 구하였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합당한 기도를 합당한 시간에 반드시 응답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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