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이란 무엇일까?
예배드리러 교회 다니는 것으로 신앙생활의 모든 것으로 생각하며
실제적으로도 그렇게 끝나 버리는 크리스챤이 많다.
교회 다니는 것은 오직 예배를 드리는 것 외에는 일상 생활이 믿지 않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에 대하여 많은 성도들이 반론 하기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내면적인 변화를 통하여 생활이 달라지고 삶에 대한 방향이 바뀐 생활을 하는
신실한 크리스챤들 또한 적지 않은게 사실이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항상 움직이며 변화하며 새로움을 추구 하게 되어 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대인관계이든 대물 관계이든 모든 생활과 마음 상태까지도 하나님과 연관된 삶을 말한다.
나의 개인적인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인간의 삶 전체가 하나님과의 관계다.
그래서 다른이에게 잘못한 것은 곧 하나님께 잘못한 것이 된다.
남을 미워하면 하나님을 미워한 것이 되고 남을 사랑하며 대접을 했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대접 한 것이 된다.
지나가는 개를 발로 찻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을 때린 것이 된다.
그러기에 크리스챤은 아무렇게나 살거나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며 살아서는 안된다.
오늘 무심코 내 뱉은 거짓말이나 불경건한 언어는 하나님을 향하여 한 것이기에
성도의 삶은 늘 조심하며 살지 않을 수 없다.
조심함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며 신앙이 성장하는 계기를 이룬다.
신앙생활은 세상과 맞서서 당당하게 살아야 하며 공법을 물 같이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암5:24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피조물로서 마땅한 삶의 태도인 것이다.
하나님의 눈과 귀는 우리를 매순간 보고 계시며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계신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말하며
하나님 앞에서 행동하는 것이 크리스챤이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렇지 못할 때 우리는 죄를 짓게 되고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된 삶을 살수 밖에 없다.
세상과 짝하며 살기는 쉽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요 어리석은 길을 가는 것이다.
신실한 성도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자다.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에 있다면 세상에 눈 돌리기를 기뻐하지 않는 삶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아직도 내가 세상을 향하여 있다면 하나님 보다는 세상에 더 관심이 많다는 반증이 된다.
신앙생활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이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