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육욕이거나, 야망이거나, 허영심이거나, 복수의 열망이거나, 명예와 권력에 대한 사랑이거나, 돈에 대한 욕심이거나, 아름다움에 대한 기이한 욕망일수 있다.
그러나 유혹이 만들어 내는 것은 동일하다.
유혹에 빠져 있을 때 우리 안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사라지고 없다. 우리는 피조물 안에서 우리의 모든 기쁨을 추구하게 된다. 이럴 때 하나님은 비현실적인 것이 되고 피조물에 대한 욕망만이 실제가 된다.
유혹에 있어서 사탄이 하는 일은 하나님에 대한 증오로 우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잊게, 생각하지 못하게, 우리의 사고를 정지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사탄의 사역은 유혹을 더욱 위력있게 만든다. 이러한 유혹이 우리에게 있을때 우리가 가진 욕망은 유혹과 하나가 되어 사람의 지성과 의지를 가장 깊은 어둠 속에 가두어 버린다. 분별력과 명료한 의사 결정력을 빼앗아 간다.
유혹에 넘어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경우에 육신이 원하는 것이 정말 죄가 되나?”
“지금 여기 이 특별한 상황에서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이 정말 나에게 허락된 것이 아니란 말인가? 죄란 말인가?”
유혹자 사탄은 배고팠던 하나님의 아들을 특별한 지위에 있게 하려고 했던 것처럼 우리를 특별한 지위에 있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기를 고의적으로 멈춘다. 그리고 나의 권리가 무엇인지!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왜 정당한지만을 생각한다.
바로 이것이 유혹에 넘어갈 때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여 일어나게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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