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따지러 왔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떡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고 먹느냐는 것이었다.
이는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장로의 유전이나 전통이 너무도 중요했다.
말씀을 어기면 용서가 되어도
전통이나 장로의 유전을 어기면 용서가 안 되었다.
주님이 보셨을 땐
중요하지 않은 일을 이들은 중요하게 생각했고
정말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은 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다고 말씀하셨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들임을 종교인은 모르고 있다.
종교인은 먼저
겉으로 열심이면 된다.
겉으로 충성하면 된다.
겉으로 인정받으면 된다.
겉으로 깨끗하면 된다.
그러나 신앙인은 먼저
속이 뜨거워야 한다.
속이 헌신되어야 한다.
속이 깨끗해야 한다.
속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그분을 높여야 한다.
오늘 이 시대에 내가 바로 바리새인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