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05일 토요일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사무엘상 17:48-49) 다윗은 배짱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배짱 믿음이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아울러 다윗이 믿음만 가지고 있었기에 골리앗을 이긴 것은 아닙니다. 그는 평소에 물매를 던지는 기술을 익히는 일에 힘썼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고 하면 우리에게도 탁월한 직업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빨리 달렸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적의 화살이나 골리앗의 공격을 피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달리면서 조준하는 것은 무척 힘들었을 것입니다만 다윗은 조준을 잘 하여 움직이는 적의 이마를 정확히 맞추었습니다. 또한 물맷돌의 빠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투구를 쓴(17:5상) 골리앗의 이마 속에 돌이 박혀 버릴 정도였습니다. 물맷돌이 놋 투구를 뚫고 골리앗의 두개골마저 뚫고 그의 뇌에 깊숙이 박힌 것입니다. 이런 물맷돌 던지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령님이 다윗의 물맷돌 던지기에 함께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목동의 전문 능력이랄 수 있는 물맷돌을 던지는 실력을 연마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 각자의 직업에 따르는 전문 능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전문가입니까? 평생직업을 위한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일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위한 자기 계발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처럼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뛰어난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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