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02일 수요일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편 14:1-3) 작곡가 멘델스존이 어느 날 한 성당에서 값비싼 오르간을 샀다는 소문을 듣고 연주해보고 싶어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한 젊은 연주자가 오르간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멘델스존은 자신이 한 번 연주를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험도 없는 사람에게 비싼 오르간을 내줄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멘델스존이 세 번째 요청을 하자 그 사람은 화가 나서 일어나 성당 밖으로 걸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멘델스존이 오르간을 연주하는 것을 듣고 돌아와서 누구인지 물었고 그가 멘델스존임을 확인하고 황송해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주님께 맡기면 우리보다 주님이 더 아름답게 연주해주십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이 없다면서 겁도 없이 날뛰는 어리석은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둘러싸여 살면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복 주시려고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자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코지하고 위협하지만 시인 다윗의 고백대로라면 하나님은 의인들, 즉 그 분의 백성들 가운데 늘 함께 계십니다(5절). 여호와가 백성들의 피난처가 되시기에 어리석은 자들도 결국 두려움에 떨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하게 설 것이고(6절) 구원으로 인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면서 인생을 자기 멋에 사는 어리석은 자들 틈바구니에서 주눅 들지 맙시다. 인생의 연주를 주님께 맡기면 더 좋은 음악이 나올 텐데 그것을 모르고 사는 불쌍한 우리 동료들을 위해 말고 주의 나라를 고대하며 살아갑시다.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말씀 묵상 > 생명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자녀임을 입증하며 사는 것은? (0) | 2009.12.04 |
---|---|
고난이 있어도 지켜주시니 행복합니다! (0) | 2009.12.03 |
계산하지 않는 거룩한 헌신 (0) | 2009.12.01 |
“지혜로워지기까지 기다리겠습니다!” (0) | 2009.11.30 |
복수보다 속 시원한 것! (0) | 2009.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