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9일 목요일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열왕기상 3:28) 기브온 산당에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자신의 직업 현장에서 활용했습니다. 두 명의 거리의 여인들이 죽은 아이와 산 아이를 놓고 서로 자기 아이라고 우기는 상황에서 솔로몬은 유명한 재판을 했습니다. “산 아이를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산 아이의 진짜 어머니가 그 판결을 거부하며 아이를 포기하게 될 모정(母情)을 예상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 지혜를 보고 사람들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솔로몬 왕의 판결을 듣고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솔로몬에게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이렇게 일터에 적용될 때 사람들이 다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보고 두려워하게 하려면 우리도 이런 직업적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지혜는 기도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의 머릿속에 ‘저 여인이 아이의 진짜 어미다!’라고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솔로몬이 질문하고 심문해서 나름대로 판단하여 해답을 얻는 노력을 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솔로몬은 잘 가르쳐줍니다. 기도하여 얻은 지혜로 열심히 노력하여 성과를 얻어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로 우리도 세상을 놀라게 합시다.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섬기라고 주신 사람들(고객, 가족, 동료 등)을 지혜로 섬길 때 세상이 우리를 두려워할 것입니다. 꾸짖지 않으신다는 주님 말씀 의지하고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세상을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널리 드러낼 수 있게 해주옵소서. 원용일 목사
주여 !!!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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