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8일 주일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사도행전 13:21-22) 사람을 쓸 때 능력 많고 뛰어난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쓴다고 합니다. 마음에 맞아야 뭔가 일이 됩니다. 윗사람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면 성공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내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또 나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사울 왕의 인생을 보면 평생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울이 왕으로 있을 때 가장 유력한 신하는 바로 다윗이었는데 그 다윗을 품에 안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윗사람인 사울 왕의 마음에 들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사울 왕이 두 번이나 창을 던져서 다윗을 죽이려고 해도 피했고, 도망 다니면서도 사울 왕을 죽일 기회를 두 번이나 포기했습니다. 결국 요즘 식으로 말하면 다윗은 회사의 마음에 들고 윗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최대한 노력한 사람입니다. 윗사람에게 아부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회사의 일원이 된 이상 회사와 마음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회사의 마음에 맞게 되면 소신껏 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럴 때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성공한다고 인생의 성공이 보장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은 사울과 비교할 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기에 왕으로서도 성공했으며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합시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고 또 사람들의 마음에도 드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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