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31일 화요일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여러 가지 교묘한 일로 인하여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우매자는 손을 거두고 자기 살을 먹느니라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보다 나으니라” (전도서 4:4-6) 현대 사회에서는 기업이나 국가만이 아니라 개인도 무한 경쟁을 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조금만 주춤거리면 금방 추월당해 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선 자동차를 운전하면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 교실에서나 직장에서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뒤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다 보면 그것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고 죽을 것 같은 강박관념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전도서 기자는 이미 3천 년 전에도 그런 갈등이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면서 분명한 해결책을 내어놓았습니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보다 나으니라. 사람들은 두 손에 가득 채우려는 욕심 때문에 평안을 찾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니 한 손의 것을 포기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은 두 손을 다 빈손으로 만들자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아예 스트레스가 없이 사는 것이 바람직한 것도 아닙니다. 대충 하거나 무책임해도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가족이 먹고살기 위해 열심히 일해서 한 손에 가득 채우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책임입니다. 그렇게 한 손에만 채우고 다른 손은 남겨 두어야 한 손에 가득 모은 것을 좋은 곳에 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돈을 버는 데 있어서도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봅시다! 하나님, 욕심 부리지 않게 해 주옵소서.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면 만족하게 하시고 남을 돕기 위해 일하게 해 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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