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7일 토요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교통위반 스티커를 발부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잘 지켜지지 않았는데 이제 종종 단속을 합니다. 정지선은 중앙선처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지키지 않으면 교통질서가 문란해집니다. 정지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네거리로 나온 자동차들 때문에 진행 신호가 났는데도 지나가지 못해서 차들이 엉키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정지선을 지키지 않으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에게도 큰 불편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지선은 우리가 이웃을 위해서 지켜야 할 사랑의 선, 배려의 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런 정지선이 필요합니다. 정지선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는 선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욕심이나 생각을 절제하게 합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이나(마 22:39)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이(마 7:12) 바로 인생의 정지선입니다. 도로에서 정지선을 지키지 않을 때 교통 상황이 어려워지듯이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면 서로 갈등이 생기고 인간관계가 어려워집니다. 이 정지선을 제대로 지킬 때 교통질서가 지켜지듯이 남을 배려할 때 인간관계가 제대로 유지됩니다. 일터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일할 때 이 정지선을 인식합시다. 정지선을 넘어서면 사람들에게 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신을 절제하도록 노력합시다. 크리스천으로서 우리가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 일터가 더욱 밝아집니다. 우리의 동료들을 배려하고 또한 우리가 섬기는 고객들에게도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도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일하면서 사랑과 배려의 선인 정지선을 잘 지키겠습니다. 크리스천인 저의 삶을 통해 우리의 일터가 아름답고 밝아지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주여 내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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