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숫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즙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 (신명기 32:12-14)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신 은혜를 기억해 봅시다. 우리는 시간의 한 단위를 마치는 시기는 언제라도 그 기간을 돌아보면서 어떤 일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별로 해놓은 일이 없다면 시간의 청지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입니다. 반성하고 새롭게 다짐할 과제가 남아있는 것입니다. 무언가 이루어 놓은 일이 있다면 아무래도 그것을 보면서 마음 한 구석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 입구까지 인도하고서 정말 뿌듯했을 것입니다. 수백만 명의 백성들, 더구나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 찬 그 백성들을 인도하기 위해 애썼던 그 노고를 기억하면 감개무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영광을 자신에게나 어느 누구에게 돌리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12절). 이런 고백을 들으신 하나님이 얼마나 흐뭇하셨을까요? 막연히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인사치레로 하기보다는 올 한 해 동안 이루어 놓은 일을 하나씩 기억하고 나열하면서 모세처럼 기도해 보십시오. 우리가 하는 일에 따라, 우리의 가정사에 따라, 우리의 교회 상황에 따라 우리의 기도가 다양할 것입니다.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 일도 하나님이 홀로 인도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저 일도 하나님이 홀로 이루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저도 모세의 기도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기도합니다. 올 한 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주님께서 홀로 저의 삶을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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