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1일 목요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1-2) 꽤 오래 전인 1935년에 <동아일보>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한 문예 신문사에서 당대의 유명한 문인들에게 배를 타고 가다 파선을 당해 한 권의 책만을 가져가야 한다면 어떤 책을 고를 것인가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한 작가는 “한 권을 가져갈 바에야 그만 두어야지 그걸 무엇에 쓰겠소?”라고 답했고 희곡 작가 앙리 듀 베모어는 불어 사전을 가지고 가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문인들은 성경을 가지고 가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의인과 악인의 인생길이 정반대 방향으로 갈리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씀을 따라 사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악한 자에게 우연히 영향 받는 일은 있더라도 악한 자들과 공모하여 심각한 죄에 빠지지는 않습니다(1절).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기에 하나님의 인도와 지시를 받고 그로 인해 풍성한 삶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3-4절). 반면 악인은 말씀을 묵상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관계없이 자신의 정욕대로 세상을 살아가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때로 점잖고 친절하며 자비로운 행동을 하더라도 그것을 하나님이 영원히 의롭다고 평가해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과 언약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고 말씀을 통해 교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도 말씀을 통해 인도함 받겠다고 결심하면서 삽시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면 말씀이 주시는 놀라운 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인생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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