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30일 화요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립보서 4:6) 당신은 어느만큼 중요한 일이라야 기도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기도해야 할 일이 ‘모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단순히 강조를 위해 반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헬라어를 살펴보면 ‘기도’라는 단어는 공식적인 기도나 일반적인 기도의 표현, 예를 들어 예배 중의 대표 기도나 정해진 시간의 기도 등을 가리킵니다. 한편 ‘간구’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간이 길 수도 있고 반복해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는 적어도 이렇게 기도와 간구, 두 가지 모습으로는 나타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기도 생활은 어떻습니까? 일상적인 기도만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루 세 번의 식사 기도나 기상과 취침 기도만? 그런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기도도 기도이지만 그런 기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게 기도했다가는 우리가 기도해야 할 ‘모든 일’을 다 기도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간구’를 해야 합니다. 당신의 중보기도 제목은 어떤 것들입니까? 얼마나 많은 기도 제목들을 가지고 있습니까? 9월이 지나가고 있는 이즈음, 본격적인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때에 당신의 기도와 간구를 구분하여 기도 생활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족함이 있다면 보충하고 채웁시다.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바람직한 삶을 살아나갑시다. 제가 ‘기도’하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간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기도와 간구로 감사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주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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