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9일 월요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편 42:5) 어려운 일이 닥치고 불안할 때 하나님을 믿는 우리 크리스천들도 믿음이 약해집니다. 하나님이 과연 계신 것인가, 왜 지금 나에게 역사하시지 않는가 의심하기도 합니다. 당신에게도 그런 불안과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학생들에게 무신론을 가르치려는 한 교사가 칠판에 큰 글씨로 이렇게 적었습니다. NO WHERE IS GOD. 하나님은 어디에도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러자 한 크리스천 학생이 나오더니 W자 하나만 지우고는 띄어쓰기를 바꾸어 앞에 붙여 놓았습니다. NOW HERE IS GOD. 지금 여기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영원히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지 않는 것처럼 생각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그분을 중심에 모신 사람은 지금 여기에도 함께 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습니다. 이 안목의 차이는 사람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고통스럽고 불안할 때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심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숱한 인생의 고통 속에서 어떤 도움의 대상도 ? 坪?혼자 모든 역경을 헤쳐 나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고달프겠습니까? 우리의 고단하고 힘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늘 확신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불안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만을 바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친히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여 도움 주시는 것을 통해 결국 놀랍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통 받을 때 더욱,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먼저 떠올리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주만 바라볼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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