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13일 금요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 스티븐 코비가 유명한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을 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가 지난 200 년간의 역사를 조사해본 결과 1940년까지 위대했던 인물들은 ‘성품윤리’가 뛰어났는데, 1940년대 이후의 위대한 인물들은 ‘성격윤리’가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미래에 필요한 지도자들은 성품윤리가 뛰어난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성격’은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미지, 기교, 기술이 외형상의 성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격이란 말의 원형은 ‘가면’(Persona)입니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의 성격, 즉 겉으로 드러나는 가면을 먼저 보게 되지만 그것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닙니다. 코비는 이것을 빙산의 노출된 부분으로 비유합니다. 그러면서 빙산의 보이지 않는 부분처럼 사람의 내면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성품윤리’라고 했습니다. 인생에서 참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이 성품윤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품이란 말의 원형은 ‘조각’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조각을 하려면 돌을 계속 쪼아서 형체를 만들어가듯이 사람을 계! 속적으로 조각해서 원하는 모습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단기간에 영향을 미치려면 성격윤리만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장기간을 통해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려면 성품윤리가 있어야 합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비교적 능력 있게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외면적인 것에 신경을 썼다가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승리를 기념하려고 비석을 세웠고, 잘못을 지적받았을 때도 자기의 체면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이에 비해 다윗은 외적으로는 사울보다 나을 것이 없었고 훨씬 극악무도한 죄를 저질렀지만 성품이 뛰어났습니다. 그는 엄청난 죄를 지적받았을 때 겸손하게 인정하고 회개했습니다. 이렇게 다윗은 성품이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런 중심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이 제 중심을 보십니다. 성품윤리를 개발하고 훈련하여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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