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일터에서 예수 부활 소식을 전합시다!

아진(서울) 2007. 4. 9. 08:08

2007년 4월 9일 월요일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18-20)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던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눕혀졌던 무덤은 텅 비었고 두려워하던 제자들 가운데 예수님이 서서 부활을 선포하셨습니다. 부활 후 예수님은 40일간 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인상적인 고별사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셨음을 선포하십니다. 그 권세를 힘입어 제자들이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부활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유대의 한 지방을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병든 자를 고치시던 목수 출신 전도자 예수님이 이제 더 이상 한 지역의 전도자가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가 되었다는 선언을 하셨습니다. 바로 우리들에게 그 사실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 우리 모든 크리스천 직업인들은 바로 이 명령을 인생의 비전으로 삼아 일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 비전은 주로 직업을 통해 성취됩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지 우리는 우리의 일터에서 직업을 통해 비전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부활의 날, 감격의 날을 보내고 한 주간을 시작하는 이 때, 당신의 일터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전하시렵니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우리의 일터에서도 “예수 부활하셨다!󰡓고 선포하는 직장인들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일터야 말로 부활의 소식, 참된 복음이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을 증거하겠습니다.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