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6일 월요일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디모데전서 2:1-2) 일터에서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떤 지위에 있어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높은 위치에 올라가면 효과적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자매는 직장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독립해서 사장이 되어야 사역을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이 다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믿음이 있다고 모두에게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매우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특히 직장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분들, 주로 상사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혼자서 기도할 때도 해야겠지만 신우회 모임 때도 윗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기도를 통해 아부를 하거나 기도한다는 사실을 은근히 당사자들에게 알리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몇 사람이 모여서라도 먼저 그들이 주님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에 그들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며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들이 아직은 주님을 모르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일을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물론 직장의 특성 상 회사의 그들이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이런 중보기도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믿는 동료들과도 이런 기도를 나눈다면 우리가 일하는 직장이 주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터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는 교회에서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 일터에서 우리가 기도하면 좋을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일터의 윗사람을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들이 복음에 마음을 열어서 구원의 은혜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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