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과 비판은 다르다.
옳고 그름의 일은 분별해야 한다.
그렇지만 남을 판단 해서는 안된다.
새번역 성경에는 비판을 심판하지 말라고 번역 되어 있다.
인간에게 남을 심판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심판은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이다.
남을 헐뜯고 험담하는 일은 쉬운 일이다.
오히려 험담하지 않는 일이 더 어렵다.
그러나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일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최종적인 결론자는 하나님 이시기에 하나님께 심판은 맡기는게 마땅한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권면하고 기도해 주는 일이다.
때로는 책망을 하되 사랑의 전제하에서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우리가 심판하거나 비판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겉사람은 알지라도 상대방의 속사람을 다 알수 없기 때문이다.
어떠한 사정으로 그 사람이 그와 같이 했는지 우리는 다 알수가 없다.
습관적인 심판,비판, 판단,정죄하기는 그쳐야 한다.
비판하는것은 사람과의 관계인 동시에 하나님과의 관계임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자신은 똑 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먼저 판단 해야 한다.
과연 내가 돌을 들어 정죄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자 인지를 안다면
우리는 함부로 남을 심판 할수 없을 것이다.
나도 잘못 판단 할 수 있다.
나도 틀릴수 있다.
나도 실수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고 계신가를 생각해야 한다.
부부간에도 서로 알아서 죽어지면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서로 알아서 기어야 한다.
자기 주장이 죽어야 평화와 화목이 이루어 진다.
내 눈에 남의 잘못을 가까이 가져다 보면 더 크게 보여 그것이 들보처럼 보인다.
내 눈을 가리는 것은 앞을 못 보는 것이다.
판단력을 잃어 버리는 들보를 내 눈에서 멀리 해야 한다.
남을 판단하기에 앞서서 나를 엄격하게 판단해서 눈의 들보를 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