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라면 적어도 정직해야 한다.
그러나 언제나 정직하게 살기란 그리 쉽지 않다.
가령 그리스도인이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할 때에 좋은 상품이나 그렇지 않은 물건을 팔 때에
좋은 물건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떻게 정직하게만 사업을 할 수가 있는가라고 오히려 반문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직하게 일을 처리 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구입하는 단계부터 아주 질 좋은 제품을 가져다
진열해 놓는다면 거짓말로 속일 요소도 없어질 것이다.
성도가 정직하지 못한 이유는 아직도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 속해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거짓은 남을 속이기 전에 먼저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는 일이 된다.
정직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신뢰를 얻는 기본이다.
아무것도 아닌 일들을 가지고 전화 한통 하면서 거짓을 내 뱉는 일을 무심코 하기 쉬운 것이 우리들 자신이지만
이는 거짓으로 훈련된 우리의 잘못된 자화상으로 인한 죄악 들이다.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의 중심에는 거짓이라는 눈가림이 난무하고 있다.
사단도 인간도 한결 같은 거짓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의 잘못을 모면 하려는 파렴치함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적어도 거짓말을 안하려는 몸부림의 센서가 우리의 심령 가운데 부착 되어 있어야 한다.
도로에서 과속 단속을 하는 카메라가 속도 위반을 할 때에 즉각 반응 하듯이 성도는 거짓에 민감해야 한다.
십계명중에 아홉번째 계명인 거짓 증거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반드시 증거로 채택 될 것임을
말해 주는 것이다.
하얀 거짓 말은 괜찮다는 마귀의 속임 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입을 다물고 묵비권을 행사 하던지 아니면 아니라 말하라.
하나님은 정직한자를 가까이 하시며 양심이 깨끗한 자를 들어 쓰시는 분이시다.
정직은 하나님의 성품이다.
사람이 정직 하지 못한 것은 자신의 이기심에서 오는 것이다.
부정직 함으로 얻어지는 유익을 위해 남을 속이려 한다.
요즈음은 정직한 자가 손해를 본다는 말이 현실속에서 실증되고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 결코 거짓된 자들이 승자가 될 수 없다.
정직한 심령이 진리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직한 심령은 정직을 재산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이다.
정직한 심령은 언제나 의에 굶주려 있고 정직 속에 순수함이 넘쳐난다.
한국 사회에서는 출세 하려면 뇌물도 바치고 거짓 아부도 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나 출세하지 못하고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당한다 할 지라도 성도는 그길을 가야 한다.
그것이 십자가를 지는 일이요 성도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인 것이다.
영국에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
1.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해라!
2.그리고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3.한 달을 행보하려면 말을 사라!
4.그리고 일 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5.그리고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해라!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서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쫒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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