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 24시/새날의 아침

예수 믿는 재미로 산다.

아진(서울) 2017. 6. 28. 06:33

하나님의 일은 하면 할수록 행복하다.


일주일 내내 산업 현장에서 시달리며 살다가 겨우 한번 쉬는 주일에 쉬지도 못하고

교회에 가고 각종 봉사 활동을 하는 이들을 향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예수쟁이는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는다.


광신자들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안타까움에 가까운 표현으로 믿는자들을 향하여 비웃듯

불쌍하다는 표정을 짓는 것을 여러번 경험 했었다.


그러나 믿는 나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무슨 재미로 살긴?"

"예수님 믿는 재미로 산다" 라고 말해 주곤 한다.


주일에 종일 믿는 사람들과 분주히 일을 해도 이상하리 만큼 별로 피곤 함을 느끼지 못하며

봉사 활동을 하면 할 수록 오히려 피로가 회복 되는것을 느끼게 된다.


예전에 금요 철야 기도회가 있던 시절엔 온전히 날 밤을 지새워 기도하여도 피곤 커녕은

활력이 넘치고 토요일이 즐거웠고 피곤함을 몰랐었다.


그 때에는 내가 젊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연세든 분들도 모두 그렇다는 말씀들을 하시곤 했었다.


하나님의 일은 하면 할수록 행복하다.

이사야 40장 말씀이 실감이 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40:29-31)


믿음 생활은 그 자체에 활력을 주는 영력이 숨어 있다.

도저히 세상이 이해 할 수 없는 힘을 하나님으로 부터 공급 받는 것이 신앙생활 이다.


어쩌다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면 마음에 흥분이 되고 그사람을 위하여 기도 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성령 충만함을 느끼며 생활이 즐거워진다.


이것은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희열이 있다.

예수믿는 것이 즐거워야 한다.

그리고 그속에서 행복이 느껴져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고 교회가는 것이 부담이 되고 즐겁지 못하다면 자신의 신앙에 중대한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예수믿는 것이 재미로 믿는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믿음 생활은 재미가 넘쳐 난다.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 하고 싶고 전도 하지 말라고 해도 전도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으며

늘 성경을 가까이 하고 싶어지고 믿는 사람들과 교재하기를 즐겨 한다.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 데이트 하고 싶듯이 교회 생활이 그런 모습으로 변모해 간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에 대한 첫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는 생활이다.


그 누가 미쳤다고 말해도 좋고 그 누가 믿는 다는 이유로 나를  미워해도 행복해서 어쩔줄 모르는 삶이

예수쟁이들의 특징이다.


요즈음 케이블 T.V의 광고에서 "딱 좋아, 아주 좋아"라는 문구가 들어간 광고가 나온다.

정말 예수 믿으면 그 누구나 "믿어 봐! 딱 좋아, 아주 좋아"라고 외치고 싶다.


그런 나의 모습이 회복되기를 이 아침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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