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이른 아침 처 조카가 베트남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순간의 방심이 목숨을 앗아갔다.
멀마전 그의 모친이 별세하셨을 때 "어서 그 일을 그만두고 시골집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고 하였는데 갑작 스러운 죽음은
그의 꿈과 계획을 물거품이 되어 하루 아침에 접고 영원한 세상으로 떠나 가고 말 았다.
우리가 매일 숨을 들이 쉬고 내 뱉는 일을 거듭하고 있지만 주님이 지금 부르신다면 "딱 한번만 숨을 더 쉬고 갈께요" 하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는것이 죽음이다.
죽음은 숨쉬기 운동을 그치는 일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우리의 생명을 부르실지 아무도 모른다.
어떤이는 손자를 데리고 가면서 천원짜리 지폐를 주었는데 바람에 날리는 바람에 그것을 주우려다 교통사고로 죽은 일이 있었다.
고종 사춘 아들은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앞에 정차 되어 있는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망을 하였다.
인생은 짧은 것이다.
너희 인생이 무엇이뇨?
잠깐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던가!
사람은 누구나 천년 만년 살것처럼 살아간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종말은 온다.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온다는 것이다.
그 처럼 늠름하고 우리에게 큰 소리로 교훈 하시던 외삼춘은 침해로 그토록 많이 피우던 담배 피우는 것을 잊어 버리고 담배를 안피우시는데 요양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기다리고 계신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일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셨다.
오늘 잠시 후에 일을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한 순간을 살던지 주안에서 살아야 한다.
불신앙으로 사는 동안 우리 인생의 종말을 맞지 하면 우리는 지옥의 형벌을 면 할 길이 없다.
이미 주안에서 살더라도 항상 깨어서 경건되고 성결하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내 몸에 지니며 살아야 주님 앞에서
칭찬이 있을 것이다.
설마하는 순간에 역사는 이루어 지고 우리의 꿈도 변하게 된다.
울어도 힘을 다해도 안되는 것이 인생살이다.
오직 주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시도록 우리는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기고 내어 드려야 한다.
내가 사는 자체가 나는 죽고 내 안에서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의 모든 슬픔도 어려움과 고난도 시간이 흐르면 잊혀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세세토록 세상을 통치하시며 이끌어 가신다.
여기에 그 누가 토를 달며 거역 할 수 있겠는가?
제 아무리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고집을 부려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생의 고별 행진곡을 부르는 날을 맞이 할 것이다.
어제밤 나는 잠들기전에 기도했다.
이 밤이 마지막이라면 주님을 뵈올수 있어 좋겠다고...
그러나 오늘 내게 생명을 연장 시켜 주셨다.
이제부터 얻은 생명은 인생의 연장전에서 그 동안 잘못 살아온 생을 되돌아 보면서 "만회"하라고 주신 기회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맞이 한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를 왜 사랑 하셔서 구원해 주시고 사랑을 베푸시는지 나는 자다가 깨어서 생각해 봐도 알 수가 없다.
모든것이 은혜다.
모든것이 주님의 한량 없으신 사랑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좋다.
내가 잘못하고 못나고 어리석음에도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내게 있어 좋다.
내 인생의 종말에도 그 후에도 함께 하실이가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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