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30일 금요일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 (요한복음 1:38-39)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감탄하면서 메시아이심을 암시했을 때의 일입니다. 요한을 따르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따라오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질문을 받은 요한의 두 제자는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어디 계시오니이까?” 제자들의 이 질문은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따라가겠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그 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 보라.” 그래서 결국 그 두 제자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 중 한 제자는 안드레였고 또 한 제자는 요한복음을 쓴 요한일 것이라고 성경학자들은 생각합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이 질문은 오늘 우리 시대에 모든 사람을 향해서 예수님이 질문하시는 음성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묻고 계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십니다. 그 때 “제가 예수님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세상에서 필요한 것들을 추구한다면 예수님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4월을 마치면서 한 달을 돌아보면서 진지하게 대답해 보십시오. 저도 주님만을 따라가겠습니다. 저에게도 “와 보라”고 초청하시는 음성을 따라 주님께만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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