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19일 월요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잠언 9:8) 사람들에게 충고를 자주 하시는 편입니까? 한두 번 생각한 것도 아니고 고민하다가 직언이나 충고를 해주지만 그 결과는 신통치 않았던 경험이 없으십니까? 성경은 충고를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충고를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충고를 받지 못할만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충고, 즉 직언은 거의 100% 효과를 얻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일단 아랫사람이 직언을 한다는 것은 태도가 조금 건방지다고 느껴질 텐데, 그러면 윗사람은 아무런 직언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니 충고보다 중보 기도를 하십시오. 꼭 충고를 해야 하더라도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급하니까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말하기보다는 그 사람에 대해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것이 더 급합니다. 자신이 충고하려는 것을 상대방이 깨달으면 충고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이 더욱 빠른 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충고를 듣지 않더라도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해서 그가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충고할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충고하기를 원하는 당신의 마음과 태도도 하나님이 바꾸어 주십니다. 그렇게 바뀐 자세가 표출되면 그것이 그 상대방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하나님이 선하게 바른 방향으로 섭리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충고하기에 앞서 먼저 그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꼭 해보십시오. 하나님이 풀어 가시는 멋진 방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잃지 않고 충고의 효과도 얻는 중보 기도를 할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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