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4일 수요일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금홀을 그에게 내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홀 끝을 만진지라.” (에스더 4:16, 5:2)
직장에서 남자들은 능력을 중시하지만 여자들의 경우는 외모를 중시한다는 바람직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아직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고에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외모가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을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해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며 결국은 그 사람의 능력, 아니 보다 근본적으로 그 사람의 인격이 업무 수행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에스더는 외모가 아름다운 덕분에 왕후가 되었으며 왕후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자기 민족을 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민족을 구하는 일에 그녀의 미모가 중요한 요소는 되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에스더의 외모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살아났다고 말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평가입니다. 오히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심하면서 나섰던 믿음의 용기와 왕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지혜가 민족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요즘은 비단 여성들뿐만 아니라 오히려 남성들도 외모에 관심을 가집니다. 보다 나은 외모를 통해서 자신감을 ! 가지고 인간관계에도 도움이 된다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외무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외모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능력입니다. 당신은 무엇에 더 관심을 기울이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외모보다 더욱 중요한 내면적 아름다움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지혜와 능력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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