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구약 성경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은 문둥병을 고치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엘리사 선지자는 나와 보지도 않고 사환을 시켜서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을 하라고만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나아만은 화를 내면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아람 나라에 요단강만한 물이 없어서 목욕하려고 여기까지 왔겠느냐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때 참모들이 나아만 장군에게 만약에 선지자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시켰다면 하지 않았겠느냐고 조언했습니다. 재산 전부를 달라고 해도 주었을 텐데 목욕 하는 것 같은 작은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하는 합리적인 제안이었습니다(왕하 5:13). 결국 나아만 장군은 처음의 자기 생각과는 다르게 작은 일을 실천했고 놀라운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마찬가지의 원리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일에도 충성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을 다 하지 못하는 자는 큰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논리적으로도 전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명백한 진리를 거스르며 작은 일은 못하겠다고 합니다. 작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큰일을 할 수 있을까요? 맡겨만 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이 자신만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불평을 하는 대신에 현재 하고 있는 작은 일에서 분명한 성과를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는 큰일에도 충성한다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새로 시작하는 한달, 이 6월에 당신은 작은 일을 어떻게 하시렵니까? 충성하겠습니까? 불의하겠습니까? 6월을 시작합니다. 6월에도 작은 일에 충성하여 하나님께 칭찬들을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충성된 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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