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는 "참 아름다운 세상이다" 라는 감탄사를
내뱉는 연습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세상을 돌아보면 우리 주의에는
참 아름답고 정다운 사연들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때론 세상 사람들 모두가
가슴을 꼭꼭 닫고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모두
"남"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볼 때도 있습니다.
그럼 세상은 삭막하고 건조하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예쁘고 고운 사연들이
아직 많이 존재합니다.
우리 눈과 귀가 많이 오염된 탓에
그 아름답운 모습을 미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일 뿐
때때로 나는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곤 합니다.
버스 안에서 피곤하다는 핑계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가오는데도
머뭇거리는 자신에게
또는 TV에서
우리 이웃들의 힘겨운 사연을 듣고도
700으로 시작되는 전화변호 누르는 일에
인색한 나 자신에게 말입니다
이제 이런 어리석은 내가 되지 않으려 합니다
가슴을 활짝 열고 더 많이 나누어 주는
손이되고 따스한 눈물을 더 자주
흘릴 수 있는 눈을 지니고 싶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아직도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행복 비타민 중에서]
지금도 희망은 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이
아직도 ~~ 우리에게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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