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신앙생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시험에 들지 않는 신앙생활이야말로 가장 성공적인 영적생활이라 할 수 있다.
가룟 유다가 시험에 들자 봉사와 사도의 직무를 버리고 제 갈길로 간 것처럼(행 1:25), 시험에 들면 그동안의 신앙생활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사실상 원상 복귀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모든 시험은 사전에 봉쇄하고 물리쳐야 한다.
다음과 같이 무장하여 영적생활을 승리하자
첫째, 겸손하라
교만은 시험에 드는 첩경이다.
교만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출발한다.
예수안에서 의인이 없다고 했으나, 교만한 자는 여전히 자기가 의가 되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한다.
소위 '000 집사 때문에 교회 다니기 싫다.'며
교회를 떠나는 자들은 교만으로 시험에 든 대표적인 경우다
자신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를 기억하여 철저히 겸손하자.
겸손히 예수의 공로만을 자랑하고(빌 3:3),
도무지 남을 판단치 않으며(마 7:1),
자신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길때(빌 2:3) 마귀의 시험은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둘째, 하나님만 바라보라
사람을 바라보는 자는 시험에 들게 되어 있다.
우리 신앙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는 것이다(히 11:6).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기대와 소망을 만족시켜 주실 수 있다.
사람에게 인정 받고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자는
인간적인 서운함이나 상처로 인해 크게 낙망한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하여 지나치게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큰 기대를 할지라도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하나님만 바라보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자.
셋째, 서로 용서하라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갈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예수의 공로로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은 자가 겨우 몇 마디 상처의 말과
인격적인 갈등 때문에 시험에 들어 신앙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죽을 죄를 용서받은 우리가 무슨 죄인들 용서하지 못하겠는가?(엡 4:32, 골 3:13)
구원받아 주의 몸을 이룬 형제, 자매의 허물을 들추어낸들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자.
한 몸이라는 지체의식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자.
넷째, 입술을 지켜 감사하라
말은 영적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요(마 15:18),
그 마음은 영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므로 사람의 말로 그의 영적상태를 분별할 수 있다.
입술로 불평하고 원망하는 자는 이미 감사를 잊는 자다.
그런 자는 기도와 봉사와 헌신에 열심있는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 불평이 묻어난다.
마귀는 우리가 불평과 원망의 말을 내뱉는 순간만을 기다린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입술을 지키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잊지 말자.
다섯째, 구원의 기쁨을 항상 간직하라
주님과의 처음 사랑을 기억하는가?
처음 예수 믿을 때의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항상 간직하고 있는가?
영혼에 기쁨이 넘치는 자는 결코 시험에 들지 않는다.
마귀는 세상의 명예와 재리의 유혹으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저울질한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한 자는 재물과 명예에도 넘어지지 않는다.
잠깐 있다가 사라질 세상 것이 어찌 영원한 구원의 기쁨과 비교될 수 있겠는가?
항상 기뻐하자. 영원한 구원의 기쁨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여섯째, 말씀으로 무장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시험을 물리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엡 6:17).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우리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어 온전케 한다.
예수께서도 기록된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다(마 4:1-11).
세상 지식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그것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칠 수는 없다.
마귀의 유혹과 시험이 닥쳐올 때 그
것을 유산시킬 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말씀이 없는 자는 시험과 유혹 앞에 거꾸러질 수밖에 없다.
자신을 무장하되 시험의 싹을 잘라버릴 수 있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신갑주를 입자.
일곱째, 무시로 기도하라
마귀는 굶주린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벧전 5:8).
그의 공격대상에 예외가 있을수 없다.
모든 성도는 마귀의 공격대상이다.
항상 깨어 있지 않으면 누구든지 마귀의 공격을 받는다.
마귀의 공격시간 또한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다.
마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시험할 기회를 엿보고 있으므로(계 12:10)
성도 또한 파수꾼처럼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밀려오는 번민과 시험을 기도를 통해 극복하신 주님처럼,
기도하는 자만이 시험을 이길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하자.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되(엡 6:18)
힘쓰고 애쓰고 간절히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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