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 지혜 있는 자가 되라!

2010년 05월 13일 목요일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15-17) 지혜 있는 자의 삶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한 성도의 삶에 대해서 말하기에(엡 5:18) 앞서 지혜 있는 자를 언급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지혜는 특히 직업을 가진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특히 고민하는 시간 관리에 대해서 언급하기 때문입니다. 지혜 있는 삶이란 단순히 지식이 많은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특히 바울은 지혜 있는 자같이 (행)하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15절상)라고 합니다. 이렇게 지혜 있는 삶이란 행동하는 것과 연관되기에 바울은 행함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세월을 아껴야 할 이유를 분명히 지적합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종말의 시대에 악한 세력이 더욱 더 기승을 부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의 뜻은 날마다 주어지는 시간을 아끼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선용하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지만 항상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때가 악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고(17절) 결국은 성령의 충만함이라고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직장인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지혜롭게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저를 향해 가지고 계신 목적을 생각하고 시간계획을 세우게 하옵소서. 원용일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