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23일 화요일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으려니와 방탕을 좇는 자는 궁핍함이 많으리라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언 28:19-20) 『파이낸셜 피스』라는 책을 읽다가 크게 공감했습니다. 직장인들의 재정에 대한 컨설팅에 관한 책인데 기존의 재테크 관련 책들과는 확연히 구별이 되는 책으로 실제적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는 정신과도 일치되었습니다. 이 책의 결론 부분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하면서 나는 내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 그 과정에서 희생, 자제, 인내 이 세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했다.” 이 세 가지를 성경이 이야기합니다. 우선 우리는 대박의 꿈 대신에 절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대박을 터뜨리기를 기대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런 사람들이 있었고 우리 사회에는 로또나 각종 투기성 사업이나 놀이가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분명히 가르칩니다. “헛된 것을 꿈꾸는 사람은 찌들게 가난하다.” 따라서 부유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일단 열심히 일을 하면서 절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가장 먼저 쇼핑을 할 때 절제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물건을 사지 않도록 절제해야 합니다. 광고에 압도당하지 말고 구매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빚을 지는 문제에서 절제해야 합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외상으로 사지 말고 살 수 있는 돈을 모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면 좋습니다. 혹시 빚이 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빚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절제의 삶을 살아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일상의 작은 일에서 절제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제 삶에서 절제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으니 주님의 도움이 더욱 필요합니다. 진정한 재정적 평안을 얻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주여 제 영혼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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