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아진(서울) 2009. 1. 5. 08:18

2009년 01월 05일 월요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잠언 6:9-11) 잠언 기자가 아들을 향한 안타까움을 담아 개미를 등장시켜 게으름을 지적합니다. 개미는 리더십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도 여름에 먹을 것을 준비해 겨울을 견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제적인 근면을 시청각 효과로 교훈하면서 잠언 기자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잠은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하지만 잠자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식사량이 사람에 따라 차이 나듯이 오래 잠을 자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고 조금 자고도 충분히 생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잠언 기자가 말하는 대로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자기 계발을 하기도 쉽지 않고 재산을 모으기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많은 사람들은 밤늦게까지 활동하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남보다 일찍 일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종달새 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밤보다는 새벽이 생산적인 시간으로 활용하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우리 시대의 화두도 있습니다. 특수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일찍 일어나서 활동해야 효과적인 하루의 설계를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일찍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일찍 자면 됩니다. 너무나 단순한 공식입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지 않고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장사는 없습니다! 잠을 더 자는 것으로 피로를 풀려고 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을 하겠습니다. 깨어있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아멘!! 올한해도 아침형 인간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