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젼 24시/웃음과 해학

한번 하자

아진(서울) 2008. 12. 4. 11:35

 





화끈한 아버지...


연애를 하던 남자와 여자.

만난 지 한 달이 되는 어느날 밤,

데이트를 끝내고 여자네 집 대문 앞에 섰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와 키스를 하겠다고 수작을 건다.



남자 :(손으로 ‘팍’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앞으로 몰아붙이고)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
 

여자 : 안돼, 집에 엄마 아빠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 보는데 어때?

여자 : 그래두~

남자 :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지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왔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곤 남자를 째려보며 여동생이 하는말.....


 



아저씨!… 우리 집  인 터 폰 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비젼 24시 > 웃음과 해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 대통령의 밥솥 시리즈!!!   (0) 2008.12.04
이년 저년 모두 보세요  (0) 2008.12.04
내 침대에 왜 올라와  (0) 2008.12.04
소 한마리...  (0) 2008.12.04
웃으며 즐겁게 살자   (0)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