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생명의 말씀

당신의 삶은 주님이 인도하신다!

아진(서울) 2008. 8. 26. 08:09

2008년 08월 26일 화요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세기 45:5) 공항에 나가야 할 때는 거의 전철을 타고 갔는데 전에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택시를 탔던 적이 있습니다. 공연히 택시비를 낭비하는 것이 약간 속이 상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택시를 타자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이 굳이 돈 들여가며 택시를 타게 하신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 분이 과거에 교회에 다니다가 지금은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끝에 교회에 다시 나가도록 권면할 수 있었습니다. 별 일은 아니었지만 그 날 저는 주님이 특별한 뜻을 가지고 제가 택시를 타게 하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셉은 자기가 애굽으로 잡혀간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요셉은 그 일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깨달았고 그때 오히려 영적으로 더욱 큰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자기를 애굽에 팔았던 형들을 향해서도 마음을 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동안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커다란 인생 노정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해주십니다. 그런 주님의 동행하심을 순간순간 느끼는 것이 바로 일상생활 속의 영성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렇게 일상의 영성이 충만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섭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런 삶이 풍요롭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의 삶에도 요셉의 삶처럼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방선기 목사

범사에 감사!!!!

이길을 열어주심도 여호와 이레... 에벤에셀의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