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글들/추억의 시절

고독

아진(서울) 2007. 10. 4. 08:27

고독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소?

가끔씩 서로의 고독을 나란히 늘어놓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 하지요.

짝을 맺는다는 게 바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함께하는 두 고독, 부모와 자식, 아내, 정부가 있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는 늘 외로운 존재지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 파피용

 

그래서 짝을 주셨는 데

짝이 ~~~ 호흡이 맞아야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