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성찰/아들과 같이

000 조찬기도회를 다녀와서.........

아진(서울) 2006. 4. 27. 11:04
간만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직장생활 20여년이 훌쩍 지나간 버린 세월 동안 그래도 남은 게 있다면 신우회 활동인 것 같다. 서슬이 시퍼렇던 5공의 치하에서 우리 직장 신우회가 반 강제적으로 결성되어 수도권교통기관 신우회로 오늘 참여한 00호텔에서 1984년 처음 조찬기도회를 가졌을 땐 나는 직급에서도 나이에서도 낄수 없는 위치였는 데... 세월이 흐르고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생활과 신우회 활동을 지속하다 보니 매년 이 조찬기도회에 참여하게 된다. 오늘로 벌써 21회째 였다. 새벽 06:00시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07:00시로 기도회가 시작되고 있었다. 신우회 안면이 있는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혹시 이카페 회원인 용삼이 회원이 있나 하고 두리번 했지만 없다.............(각설???) 오늘은 특별히 그동안 이 모임의 창립과 발전에 가장 헌신적으로 힘을 실어주셨던 초대 000 사장 김재명장로님이 80이 넘은 노구를 이끌고 오늘 간만에 나와서 아직까지 본인 살아 있음을~~ 그리고 모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무속신앙에 근간으로 안전기원제라 명명하여 불리던 돼지머리 고사를 배격하고 각00과 자매결연을 통한 직장 신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각 결연 교회 목사님들과 신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06.4.27. 수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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