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하루의 시작

하루에 한번은 전화해서

아진(서울) 2020. 10. 8. 08:20

하루에 한 번은 전화해서 하루 한 번은 전화해서 일상의 사소한 일들과 안부나 그날의 기분을 물어주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좋은 일엔 함께 웃고, 우울할 땐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말들을 주고받고 싶습니다. 이틀에 한 번은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겉으로는 표현이 안 되는 서로의 속마음과 나만의 생각, 바라는 이상을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내면의 구석구석까지 이해할 수 있게끔 그래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글들을 주고받고 싶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 많은 인파 속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거닐며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데이트를 하고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싱그러운 땀을 흘리며 서로를 챙겨주며 힘든 산을 오르고 싶습니다. 정상에 선 그 짜릿함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맛보며 서로를 기특해하며 환하게 웃었으면 합니다. 세 달에 한 번은 길거리 차에서 팔아도 좋은 예쁘고 환하게 핀 그 계절의 꽃을 한 아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 따뜻한 봄에는 보는 아름다움 그 자체로 기분 밝아지는 프리지어 한 다발을 받아 보고 싶습니다. 6개월의 한 번은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갔으면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함께 바라보면서 내일의 희망을 생각하며 조금은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1년의 마지막 날에는 한 해를 보내는 서운함과 새 해를 맞는 벅찬 가슴으로 함께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며 소망을 빌었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그 거리에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면서... 그 사람을 내게 보내주신 하늘에 감사드렸으면 합니다. 매일매일 그대를 그리워하며 잠이 들고 싶습니다. 평범한 세상의 모든 것이 빛이 나며 아름다워질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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