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것을 찾아서(모파상의 목걸이)
프랑스의 작가 모파상이 쓴 ‘목걸이’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마틸드라는 여인은 가난한 관리와 결혼해 생활이 넉넉치 못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무도회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무도회에 입고 갈 드레스와 목걸이가 없었던 아내에게
남편은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드레스를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목걸이는 아내의 부자 친구를 찾아가 빌려왔습니다.
무도회 날 저녁, 마틸드는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에게서 빌려온 귀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빚을 내어 비슷한 목걸이를 구했고, 친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 후 이들 부부는 이 빚을 갚기 위해 10년 동안 힘들게 생활했습니다.
우연히 산책길에서 목걸이를 빌려준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는 그동안 고생으로 지쳐있는 마틸드를 보고 크게 놀랐고,
마틸드는 그간 돈을 갚기 위해 고생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놀라며 말했습니다.
“마틸드, 왜 그 때 말하지 않았니?
10년 전 너에게 빌려준 목걸이는 가짜 진주 목걸이였단다.”
친구의 말을 들은 마틸드는 그 순간 통곡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당신은 가짜 보물을 위해 인생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2012.2.2. 사랑의 편지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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