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를 낳아보라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부가 아이 11명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11명의 자녀들에 대한 양육문제로 다툼은 계속되었습니다.
한명이라도 더 많이 자기가 기르겠다고
우기는 통에 이혼이 쉽게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반반씩 나눠 기르기로 했지만 한 명이 남아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명을 두고 서로 끈질기게 다투다가 랍비를 찾아갔습니다.
랍비는 고민 끝에 명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장 집으로 돌아가 아이 하나를 더 낳으시오.
그리고 6명씩 나눠 기르도록 하십시오.”
부부는 랍비의 말에 따라 집으로 돌아와 아이를 하나 더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쌍둥이를 낳은 것입니다.
다시 홀수가 되어 반으로 나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다시 생긴 부부는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감사하고 잘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혼의 사유 중 대부분은 성격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새 생명을 낳아 기르며 사랑을 키워갈 때 성격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늘어날수록 행복의 순간도 더 늘어납니다.
아이 하나를 낳아 생명의 소중함과 행복을 경험할 때 미움은 극복될 것입니다.
설동주 목사 / 과천약수교회
2011.11.28. 지하철 사랑의 편지에 올라가는 글이다.
아침 출근길 깜빡 잠이 들었다.
성수역에서 내려 2호선 지선을 타야하는 데.... 놓쳤다.
차가 뚝섬역을 지나 한양대역으로 진입을 하자 다음역인
왕십리역에 내리고자 자리에서 일어나 내리는 문쪽으로 이동하는데
젊은 친구가 의도적으로 비껴주기 싫다는 표정으로 옆구리를 친다.
참 버릇이 없다.
왜 치냐고 하니 치긴 뭘 쳤냐는 식이다.
다른사람에게 그렇게 하면 되겠냐 하니 되리어 왜 따지냐는 식이다.
대화가 안통하여 걍 돌아서 나오는 데 ......
옆에 여자친구와 둘이서 도리어 뭐라 애기하는데 도리어 나를 흉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참 젊은 혈기였다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 ~~~
ㅎㅎㅎㅎㅎ 웃자 !!!! 젊은 친구들 나이 먹은 내가 이해하고
좋은 하루로 생각해야지
이런 애들을 내가 버릇까지 고쳐가면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랴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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