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을 위한 훈련*
저는 2005년 2월3일 아침 출근을 하려고
마을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
승용차가 돌진을 하며 나의 무릎을 치어
나는 뒤로 넘어지며 정신을 잠시 잃게 되었습니다
그 운전자의 말은
출근 시간이 바뻐
미처 나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병원 응급실에서 기부스로 응급 조치를 하고
협력 병원으로 이송 되어
2개월동안 입원 치료한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하루하루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며 지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신앙 공동체 가족들의
염려의 방문과 기도는
주님의 사랑이 어떤것인지를
감동과 감격으로 느끼게 하였습니다.
나는 기도할 때 사고를 생각하며
"하나님 왜 이런 사고로 내게 고통을 주십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은"왜 까닭이 없겠느냐? 비록 그 사고가
네게 잘못이 없다 해도 그 사고를 통하여
내가 너를 낮추는 것이니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시고 더 조심하게 하시려고
그러한 일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헤롤드 쿠스너는
"착한 사람이 왜 고통을 받습니까"라는 책에서
까닭 없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성경은 그런 질문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광야의 고난은
죄의 대가가 아니라 겸손을 위한 훈련이었습니다
우리도 까닭 없이 고난을 당할 때
그것을 불평하거나 상심하면 고난과 상심의 시간만
점점 더 길어질 뿐 평안함은 찾아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아보고
나를 낮추는 겸손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 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신명기8:2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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