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알리 카페드라는 농사꾼이 있었다. 목축과 농사를 지으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이아몬드 광산 붐이 일어나 온 나라가 들뜨게 되었다. 농사꾼 알리는 갑자기 자신이 가난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아몬드를 찾아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한번 마음이 그렇게 들뜨자 걷잡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는 농장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여서는 다이아몬드 광산을 찾는 일에 나셨다. 나라 곳곳을 헤매었으나 다이아몬드를 찾는 데에 실패하였다. 집을 떠난지 10년 후 절망 끝에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말았다. 그런데 알리로부터 농장을 사들인 러셀이라는 이웃 농사꾼이 농장 냇가에서 검은 빛 나는 돌을 발견하고는 가정 방문을 온 목사께 보였다. 목사가 그 돌을 한참이나 살피다가는 깨트려 보았다. 갈라진 사이로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나왔다. 그 돌을 주은 냇가로 가본 그들은 어느 곳이든 파기만 하여도 다이아몬드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곳이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다이아몬드 광산으로 유명한 ‘골곤다’ 광산이다. 이란의 전 팔레비 왕비가 쓴 왕관에 달린 국보 1호의 다이아몬드가 그 광산에서 나왔고 영국 왕실이 보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역시 그 광산에서 나왔다. 보석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은 알리 하페드의 농장 뒷뜰에 있었듯이 가까운 곳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금 이곳에 두신 이유는 이곳이 바로 보석이 묻힌 광산이기에 이곳에 두셨다. 그런 믿음을 품고 지금 여기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크리스천들이 품어야 할 마음가짐이다.
2009.9.22. 김진홍목사님의 아침묵상에서 ...
파랑새는 창문옆 새장에........ ㅎㅎㅎㅎ 글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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