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용서는 모래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겨라
이 상헌
두 친구가 사막을 횡단하다 다투게 되었는데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다.
맞은 사람은 말없이 한참 생각하더니 모래 위에 이렇게 적었다.
-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빰을 때렸다.
두 사람은 서로 말 한마디도 않고 가다 오아시스를 발견하자
뺨 맞은 친구는 물에 뛰어 들다가 늪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이것을 보고 때렸던 친구가 자기 옷을 찢어 끈을 만들어 구해주자
구출된 친구는 돌에 이렇게 썼다.
-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친구의 기이한 행동을 보고 의아해서 물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 위에 적고 너를 구해준 후에는 왜 돌에 적나?"
"괴로움을 당하면 모래 위에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에게 좋은 일을 했을 때 돌에 기록해야 하지.
바람이 불어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별 것 아닌데도 원한을 가지고 두고두고 반추하고
영원히 기억해야 할 고마움은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원한과 미움은 마음의 쓰레기요
감사 기쁨은 마음의 보석이다.
은혜를 마음에 새기면 고마움이란 보석이 빛을 발하지만
마음에 원한를 새기면 괴로움의 뿌리는 점점 깊이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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